오랜만에 친구들이 집에 놀러 오기로 해서, 집들이 음식은 남편이 준비하고 나는 디저트 준비를 하기로 했다.
한번 만들어 봤던 '크럼블 블루베리 크림치즈'
전에 해 먹었을 때 아쉬웠던 점을 좀 더 보완해서 만들었다.
그리고 몇 번 해 먹어 봤던 '파운드케이크'
이번엔 레몬글레이즈를 살짝 코팅해서 만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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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럼블 블루베리 크림치즈
- 크럼블
무염버터 70g
박력분 70g
아몬드분말 70g
설탕 70g
소금 한꼬집
시나몬가루 반티스푼
- 크림치즈필링
크림치즈 175g
설탕 45g
계란 50g
생크림 50g
레몬즙 5g
- 블루베리 토핑
블루베리 80g
박력분 반스푼
베이킹 과정은 이전 포스팅과 동일하게 진행하였다.
https://minjy91.tistory.com/m/19
크럼블 반죽에 시나몬 가루를 넣으니 좀 더 풍미가 느껴지고 단맛도 더 잘난다. 크림치즈와 잘 어우러지고 완성도가 높아진 느낌.
크림치즈 필링에는 이전과 다르게 레몬즙을 추가하여 산미를 더했고, 전체적으로 크림치즈 양을 줄였더니 느끼함 없이 케이크의 반죽 비율이 아주 잘 맞았다.

실온에서 완전히 식힌 후, 냉장고에서 1~2일 보관
2. 파운드 케이크
[ 재료준비 ]

무염버터 90g
설탕 72g
소금 1g
물엿 10g
계란 80g
박력분 85g
아몬드가루 30g
베이킹파우더 3g
우유 20g
* 버터와, 계란, 우유는 사용 전 1시간 정도 이상 실온에 두어 차갑지 않은 상태로 사용 (버터는 손으로 눌렀을 때 쑥쑥 들어가는 정도)
[ 베이킹 과정 ]
반죽하기
- 먼저 상온의 버터를 휘핑기로 풀어준다
(저속에서 먼저 풀어준 뒤, 중속 1~2분 정도 )
- 뽀얗게 휘핑 된 버터에 설탕, 소금을 넣고 휘핑
(저속으로 가루가 날리지 않을 정도가 될 때 까지 휘핑을 해준 뒤, 물엿을 넣고 중속으로 다시 1분 휘핑)
- 계란을 7~8번 정도로 조금씩 넣어가며 중속으로 빠르게 휘핑
(계란을 한 번에 다 넣으면 분리가 일어나고 유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반드시 조금씩 나눠서 투입할 것!)
- 주걱으로 가장자리를 정리해 주면서 골고루 섞이게 해준다
- 계량한 가루를 체에 쳐서 투입
- 주걱을 "세워서" 가루를 섞어준다
(글루텐 형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드럽게 섞어준다)
- 가루가 잘 섞이면 우유를 넣고 고르게 잘 섞어준다
굽 기
- 먼저 오란다틀 안쪽 전면에 버터를 구석구석 바른다
- 반죽을 주걱으로 떠서 틀에 담고 주걱으로 골고루 펴준다.
- 예쁘게 퍼지도록 가운데를 칼로 자국을 내준다
- 비엘홈 리하스 에어프라이어 기준
170°C, 5분 예열 / 165°C, 30분 세팅하여 굽기
(열선과 가깝지 않게 맨 아래칸에 두고 굽는다)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파운드케이크 🎂
*꺼내기 전 젓가락으로 찔러보고 반죽이 묻어나오지 않으면 잘 익은것 !
오븐에서 꺼내 바로 틀에서 꺼내 식힘망에서 식혀준 뒤 랩을 씌워 밀봉하고 실온에서 하루 숙성시킨다.
(레몬 글레이즈)
슈가파우더 3스푼에 레몬즙 1스푼을 넣고 잘 풀어준 뒤 파운드 위에 잘 뿌려주고 굳힌다.

완성된 두가지 케이크 ❤️

파운드 케이크는 OPP포장봉투에 포장하고 크럼블이 많이 떨어지고 냉장보관 해야하는 크림치즈케이크는 일회용 도시락상자에 종이호일을 깔고 포장한다.
친구들이 너무 맛있다며 칭찬해줬다 😆👍
뿌듯뿌듯
이 맛에 베이킹하지~
+ 크림치즈 케이크 잘 자르는 방법
: 칼을 토치나 가스불로 뜨겁게 달구고 한번 자를때마다 키친타올이나 마른티슈로 칼에 묻은 것들을 닦아주며 자른다.
(크림치즈 단면이 깔끔하게 잘린다)
* 파운드케이크 레시피 출처
(Youtube _ J'adore자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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