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모닝입니다:D
예정일이 이틀 지난, 40주 +2일
출산 임박한 임산부입니다.
자연진통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소식이 없고, 내일 유도분만 날짜 잡으러 갑니다.
36주 차 때부터 출산가방을 싸기 시작했는데,
입원가방과 조리원가방 따로 싸지 않고 그냥 한 캐리어에 한 번에 다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준비한 출산&조리원 가방에 들어간 품목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선 저는 여행 갈 때도 짐을 많이 안 들고 가는 타입이라, 여러 후기들을 보고 정말 필요하겠다 싶은 물품과 개인적으로 필요한 물품 위주로 준비했고.
조리원에서 구입할 수 있는 물품과 나중에 상황 보고 구입해야 할 물건들은 미리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산모를 위한 준비물
수유브라 2개
팬티 3개
무압박 양말 2개
수건 2장
>> 2주 생활이지만, 조리원에서 매일 빨래를 해준다 하여 최소한으로만 챙김
잠옷바지 1개
>> 레깅스는 너무 답답하고 더울 것 같아서 조금 헐렁하고 편한 긴바지 잠옷으로 챙김
손목보호대 1개
압박스타킹(종아리용)
>> 평소에 집에서 쓰던 거 그대로 챙김
텀블러, 빨대
>> 꺾이는 빨대 넉넉히 준비
미니가습기
>> 병원, 조리원이 건조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집에 마침 작은 가습기가 있길래 챙김
충전기, 멀티탭
세면도구, 화장품, 튼살크림, 손톱깎이
영양제
>> 비타민D+칼슘, 철분, 유산균
수유패드(126 매입 1팩)
>> 더블하트 제품
안심팬티(8 매입 2팩)
>> 디펜드 맘스 안심팬티
생리대(중형 8장)
>> 필요하면 그때 더 살 생각으로 집에 남아있던
챙김
마스크
비판텐 연고
>> 동네약국에서 1만원에 구매
산모수첩, 신분증
아기를 위한 준비물
손수건 10장(가제 5, 엠보 5)
>> 모자동실 시간에 필요한 듯
조리원에서 준비요청
아기물티슈 1팩
>> 앙블랑블랙
흑백초점책
>> 모자동실 시간에 보여주려고 챙김
헤어밴드, 코닥사진기
>> , 딸아이라 헤어밴드 씌워주고 사진 찍어주고 싶어서 챙김 ♡
다이어리
>> 임신 초기 때부터 쓰던 다이어리에 조리원에 있는 동안 쓰는 칸도 있길래 챙김
신생아유산균
>> 듀오락 디 드롭
병원에서 파는 건 유산균 따로 비타민D 따로 구입해야 하고 더 비싸서 유산균에 비타민D까지 들어있는 듀오락 제품으로 미리 구매
배냇저고리, 속싸개, 모자, 양말 각 1개
>> 병원 퇴원 시 겉싸개는 선물로 준다 하여 준비 X
드라이기, 회음부방석, 수유쿠션 등 조리원에 구비되어 있는 것들은 굳이 챙기지 않았고
유축깔때기 같은 소모품은 조리원에서 사이즈 맞는 걸로 구입하려고 미리 사지 않았습니다.
출산 앞두고 가방 준비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그럼 이만 공유의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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